[팍스넷뉴스 최보람 기자] 이랜드리테일이 지난해 2000억원이 넘는 순손실을 냈다.
이 부문은 이랜드리테일이 보유한 30여개 PB 브랜드와 슈즈 SPA 슈펜, 럭셔리갤러리 등을 거느리고 있으며 지난해 팬데믹 하에서도 이익을 내 온 것으로 전해진다.
이랜드그룹은 최근 '포스트 코로나' 대비 차원에서 계열회사의 사업구조를 변경을 수반한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.
대규모 적자의 배경은 순손익 계산과정에 포함된 매출 등 대부분 지표가 전년보다 악화된 결과다.